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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타임

    영화 개요

    영화 장르 : 액션, SF, 스릴러

    영화 감독 : 앤드류 니콜

    영화 출연 배우 :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영화 개봉일 : 2011년 10월 27일

    더 이상 돈이 존재하지 않게 된 세상이다. 대신 시간이 모든 것을 대신한다. 커피 한잔이 4분, 슈퍼카 60년의 가치로 거래된다. 생명과학이 극도로 발달한 멀지 않은 미래, 사람은 25살에 노화가 멈추고 그때의 모습으로 평생 살아가게 된다. 왼손에 있는 카운트 바디 시계에 있는 13자리가 0이 되면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25살이 된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이다. 

    인타임 영화 줄거리

    인타임의 세계에선 노화의 문제를 해결하여 모든 인류가 늙지않게 됐다. 인간은 모두 왼손에 카운트 바디 시계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25세가 되면 시계가 작동하며 1년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 일을 하거나 사업을 하는 등, 살기 위해서는 시간을 벌어야 한다. 빈민가 카페에서 커피 한잔에 4분을 지불하고 주인공인 '윌(저스틴 팀버레이크)'은 오늘도 하루를 버티기 위해 공장으로 나선다. 힘든 일과를 마치고 술 한잔하기 위해 바에 들른 윌은 116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을 가지고 있는 '헨리'를 만나게 된다. 빈민가에 어울리지 않는 비싼 옷과 시계를 찬 헨리는 위험한 바에서 손님 모두에게 술을 돌리고 있었다. 그때 윌을 헨리를 계속해서 보고 있는 불량배를 보곤 헨리에게 빨리 도망가라고 한다. 헨리를 바에서 떠나게 하려는 그때 동네의 유명한 조폭인 미닛 맨이 등장한다. 미닛 맨은 사람들을 협박하고 그들의 시간을 훔쳐서 미닛 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윌은 미닛맨을 따돌리고 헨리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헨리를 안전한 곳에 숨기고 해가 뜰 때까지 윌은 헨리와 함께 있는다. 그러다 깜빡 잠이든 윌, 눈을 떠보니 헨리는 자리에 없었다. 자신의 카운트 바디 시계를 본 윌은 깜짝 놀랐다. 116년이라는 시간을 헨리가 모두 윌에게 준 것이다. 윌에게 모든 시간을 준 헨리는 쓰러지고 윌은 헨리에게 몹쓸 짓을 한 범인으로 오해를 받아 경찰에게 쫓기게 된다. 윌의 어머니는 갑작스레 오른 버스의 티켓가격(시간)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 돌아가셨다. 부자는 돈이 넘쳐 더 이상 살기 싫어 돈을 낭비하는 와중에 빈자는 30분이 없어 사라져야 하는 사실이 윌은 분했다. 윌은 부자가 타는 리무진 택시를 불러 가장 부자들이 산다는 '뉴 그리니치'로 간다. 택시에서 내린 윌은 목적지까지 습관처럼 달리지만 주변을 보니 아무도 뛰지 않았고, 그의 왼손 카운트 바디 시계에 적힌 100년이 넘는 시간을 보고는 더 이상 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으로 고급호텔에서 하루를 묵은 윌은 자신의 포커 능력을 살려 본인의 시간을 10초대로 남기고 모두 배팅하는 담력을 선보이며 시간을 1,100년 까지 불린다. 이때 그의 게임 상대였던 '필립 와이스만'의 딸 '실비아 와이즈만'과 이야기를 나눈다. 실비아는 충분한 시간이 있으면 실수로 라도 다치지 않기 위해 절대로 위험하거나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그런 삶이 따분하다고 이야기한다. 실비아는 본인의 목숨까지 배팅할 수 있는 윌을 보며 동경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때 시간 절도 사건이 발생하면 나타나는 '타임키퍼'가 나타나 윌을 헨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하며 그를 연행해가려고 한다.

    인타임 영화 후기

    정말 훌륭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느끼는 것은 실제 우리 생활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것은 시간이라는 점과 불합리한 사회 구조 모두 실제 우리 삶과 닮아있다. 윌과 함께 도망간 실비아가 본인의 아버지를 협박해 1,000년이라는 시간을 빈민가에 기부하게 되는데 바로 다음날 모든 물건의 물가가 올라가 나눠졌던 시간이 그대로 자기 사회 상위계층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있다. 오늘날 임금상승, 화폐 발행량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모습 그대로다. 한 가지 재미있었던 것은 상류층으로 나오는 캐릭터들이었다. 조금이라도 다칠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달리기, 창문에서 점프하기, 바다에서 수영하기 등 위험하지만 재미있는 일도 하지 않으며 지루한 일생을 산다. 아마 그들 중에서도 시스템의 붕괴를 원하는 사람이 있지 않았을까. 영화의 끝은 가장 많은 시간이 저장되어있는 은행으로 윌과 실비아가 들어가면서 끝이 나는데 이런 불합리한 시스템을 무너뜨렸을지 실패했을지 관객의 판단에 맡기며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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