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첫키스만 50번째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개요

    영화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감독 : 피터 시걸

    출연 : 애덤 샌들러, 드루 배리모어 외

    개봉일 : 국내 2004년 4월 15일, 2004년 2월 13일

    하와이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아담 샌들러와 드류베리모어의 대표작으로 두 배우를 세상에 알린 작품이다.

    영화 시놉시스

    매일매일 첫 데이트를 하는 커플이 있다? 하와이 수족관에서 동물을 돌보는 일을 하는 '헨리(아담 샌들러)'는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는 하와이로 여행온 여행객과 신나는 파티를 즐기는 작업남이다. 헨리는 어느 날 우연히 '루시(드류 베리모어)'를 만나게 되고 사랑스러운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루시도 헨리의 입담과 매너가 맘에 들었는지 둘은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다음날, 헨리는 루시를 찾아가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포옹을 하지만 루시는 그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며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가는 루시를 따라간 헨리는 루시의 주변 친구들로부터 루시의 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루시는 5년 전 10월 13일 일요일 교통사고를 당한 후 매일 아침잠에서 깨면 그날 아침으로 기억이 돌아가버리는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헨리는 루시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다는 생각에 좌절하게 되는데...

    과연 이 둘의 사랑은 어떻게 되는 걸까?

    첫키스만 50번째 영화 줄거리

    여러 상대와 짧은 만남을 이어가는 남자 주인공 '헨리'는 하와이 수족관에서 여러 동물을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들리게 된 와플가게에서 와플집을 만들고 있는 '루시'를 만나게 되고 한순간 사랑에 빠진다. 다음날 루시를 찾아간 헨리는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루시를 보고 놀란다. 루시는 사고 이후 매일 기억이 사라지는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렸고 잠에서 깨면 전날 있었던 일을 완벽하게 잊게 되는 질환을 앓고 있었다. 헨리는 루시와 행복한 하루하루를 쌓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지만 사랑에 빠진 루시를 잊을 수 없었다. 헨리는 매일매일 그녀에게 다른 방법으로 다가간다. 그렇게 매일매일 루시는 헨리를 기억하지 못해도 헨리는 루시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간다. 처음에 헨리를 이상하게 생각해 루시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막던 루시의 아버지와 친구들도 헨리의 진심을 느끼게 되곤 루시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려주며 헨리를 도와준다. 그렇게 루시는 매일매일 처음 헨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헨리는 사랑하는 루시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된다. 어느 날 루시와 밤을 보낸 헨리는 다음날 아침 소스라치게 놀라는 루시를 보며 마음이 아팠고 더 이상 이런 식으로는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헨리는 루시가 아침에 눈을 뜨면 볼 수 있도록 루시를 위한 동영상을 만든다. 동영상의 시작에는 루시의 사고를 알려주는 내용과 루시와 헨리가 보낸 즐거운 시간들이 담겨 있었다. 루시는 매일 동영상을 보며 잠시 충격에 빠졌지만 곧 현실을 받아들이고 헨리와 계속되는 관계를 이어 갈 수 있게 됐다. 둘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하루는 아침에 눈을 뜬 루시가 동영상을 시청한 후 문을 나설 때 루시의 아버지와 헨리가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된다. 헨리가 10년 동안 계획한 알래스카 탐험을 루시를 위해 포기하게 됐다는 이야기였다. 헨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 루시는 헨리를 위해 이별통보를 하게 되고 루시는 다음날부터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하루하루를 살게 되고 루시를 기억하는 헨리는 슬퍼하며 알래스카로 향하게 된다. 알레스카로 향하던 도중 매일 매일 기억을 잊게 되는 루시가 본인도 모르게 헨리를 조금이나마 기억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헨리는 빠르게 루시에게로 돌아간다. 다시 마주하게된 두사람, 루시는 말한다. "난 당신이 누군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매일매일 꿈에 당신이 나왔어요. 당신은 누구죠?" 그렇게 두사람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후 어느날 동영상을 시청한 루시가 문 밖을 나오게 되는데 그 뒤로 드넓은 알레스카 빙하가 보이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첫키스만 50번째

    첫 키스만 50번째 후기

    처음으로 본 로맨스 영화가 뭔지 묻는다면 이 영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로맨스 영화가 뭔지 묻는다면 또 이 영화다. 아름다운 하와이 배경과 사랑스러운 두 배우가 아름다운 영화다. 헨리가 루시에게 다가가기 위해 매일매일 새로운 시도를 하는 장면이 정말 재미있게 연출되었다. 서브 커플 없이 두 주연이 리딩하는 영화의 줄거리가 빈 곳 없이 탄탄하다. 오래된 영화지만 아직까지 감각적인 영화다. 로맨스영화를 좋아한다거나 주말에 연인과 가볍게 즐길 영화를 찾는다면 꼭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