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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카운턴트

    영화 개요

    장르 : 드라마, 액션, 스릴러

    감독 : 게빈 오코너

    출연 : 벤 애플렉, 애나 켄드릭 외

    개봉일자 : 국내 2016년 10월 13일, 미국 2016년 10월 14일

    벤 애플렉이 자폐를 앓고 있는 천재 회계사 크리스찬 역을 연기한 영화. 비밀을 숨긴 기업의 회계 장부 검사를 하게 된 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계획에 휘말리게 되며 일어나게 되는 사건에 관한 영화.

    영화 시놉시스

    어릴적, 크리스찬의 부모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의  숫자에 대한 능력이 역사적 인물에 비견될 정도로 특출 나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크리스찬은 군인 아버지에게 배운 전투 실력과 본인의 능력을 살려 어둠의 조직의 돈을 관리하는 회계사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비밀을 숨긴 기업과 국가에게 동시에 표적이 되고, 회계사이자 킬러였던 그는 실력을 드러내며 그들에게 맞서는데...

    넷플릭스 영화 어카운턴트 줄거리 요약

    작은 마을에서 회계사 일을 하고있는 '크리스찬 울프(벤 애플렉)'은 세금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농부 부부와 상담을 하게 된다. 세금 낼 돈이 없어 걱정하는 부부의 부인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본 크리스찬은 가내수공업으로 합벅적으로 세금을 감면받게 도와준다. 부부는 너무나 고마워하며 사격이 취미라는 크리스찬에게 본인들의 농장에서 언제든지 사격연습을 해도 좋다고 이야기한다. 어느 날 농장을 방문한 크리스찬이 700m가 넘는 곳에 타깃을 두고 사격을 시작하는데 괜히 폼 잡는 거라고 이야기하던 농부 남편의 말이 무색하게 크리스찬의 총알은 모두 목표물에 명중한다. 어둠의 세계에서 이미 유명인인 크리스찬에게 리빙로보틱스라는 회사가 회계 감사를 맡기게 된다. 리빙로보틱스 회사로 간 크리스찬은 장부의 모슨을 찾은 데이나를 처음 만난다. 사람 간의 대화가 서투른 크리스찬은 무뚝뚝한 말투와 행동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민 데이나를 무안하게 한다. 큰 회의실의 책상에 가득 쌓인 문서 더미 사이로 보드마커를 들고 뛰어든 크리스찬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양의 문서를 읽어나가며 벽, 칠판, 창문 등에 숫자를 적어나간다. 다음날, 회사로 출근한 데이나는 본인이 몇 주가 걸려 봤던 문서를 크리스찬이 하루 만에 정리했다는 사실에 놀란다. 크리스찬은 출근한 데이나에게 본인이 찾은 횡령 정황을 보여주는데 숫자 이야기가 통하는 데이나와 꽤나 즐겁게 대화를 하게 된다. 회계 감사 결과를 담당자에게 전달하고 다음날 회사로 다시 출근한 크리스찬은 횡령의 범인으로 생각되는 재무담당자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리빙로보틱스 회사의 대표는 직원을 잃게 한 회계감사를 당장 중지하라고 말한다. 이때 맡은 일을 끝까지 할 수 없게 됐다는 사실에 크리스찬은 일을 완료하게 해 달라며 대표에게 집착하듯 이야기하게 되고 데이나는 크리스찬의 비인간적인 모습에 질리게 된다. 어느 날, 크리스찬의 도움을 받은 농부 부부가 괴환에게 습격을 당하게 된다. 그들에게 크리스찬의 정보를 빼내려는 찰나 크리스찬이 나타나 그들을 구해주고 괴한의 다음 타겟이 데이나 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같은 시각 데이나는 또다른 괴한들의 공격을 받고, 화장실에서 문을 잠그고 버티던 데이나를 크리스찬이 가까스로 구하게 된다. 호텔을 잡고 피신한 그들은 크리스찬에게 회계 감사를 맡긴 담당자가 수상하다 생각하여 그녀의 집으로 가지만 이미 그녀는 당한 후였다. 그 집에서 그녀와 리빙로보틱스 회사의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진정한 배후는 리빙로보틱스 회사의 대표였음을 알게 된다. 크리스찬은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 출발하지만 리빙로보틱스 회사의 대표는 수십 명의 보안요원으로 둘러 쌓여있는데...

    영화 어카운턴트 후기

    깊은 감동을 주는 영화는 아니지만 연출과 연기가 매우 훌륭한 작품이다. 무뚝뚝한 기계 같지만 숫자를 이야기할 때는 신나 하는 크리스찬을 벤 애플렉이 정말 잘 연기했다. 추가로 어둠의 세계의 회계사를 좇는 국가 요원의 이야기도 나오게 되는데 그 요원과 크리스찬의 관계도 재미있으니 꼭 영화를 보기를 추천한다. 영화의 후반부에는 퍼니셔를 연기한 존 번설도 나오게 되는데 세계관 최강자 벤 애플렉과 존 번설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이 영화는 분기마다 생각이 나서 다시 보게 되는 영화다. 과하지 않은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이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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