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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네트워크

    영화 소셜네트워크 개요

    영화 장르 : 드라마, 전기, 스릴러, 사실 기반 영화

    감독 : 데이비드 핀처

    출연 :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미 해머, 루니 마라 등

    개봉일 : 국내 2010년 11월 18일, 미국 2010년 10월 1일

    가장 좋아하는 배우중 하나인 제시 아이젠버그가 나오는 영화. 어떤 영화에 나오든 믿고 보는 배우다. 

    이 영화에서는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연기했다.

    소셜네트워크 영화 줄거리 요약

    마크 저커버그(제시 아이젠버그)는 여자친구 에리카와 저녁을 먹다 본인이 하버드 대학교 학생이고 여자친구는 보스턴 대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그 자리에서 여자친구에게 차이게 된다. 화가 난 마크는 기숙사로 돌아가 여자친구 에리카를 비방하는 글을 작성한다. 이후 친구들과 밤새 수다를 떨다 친구 '왈도(앤드류 가필드)'의 도움으로 하버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여 모든 기숙사 여학생의 사진을 긁어모아 외모를 비교하는 사이트 페이스매쉬를 제작한다. 마크가 친구에게 전달한 링크 한 줄은 삽시간에 퍼져나가 밤새 페이스매쉬 사용자는 폭증했다. 그 결과 새벽 4시에 하버드 서버가 다운된다. 마크는 이 일로 하버드에서 6개월 정학 처분을 받고 여학생들의 기피 대상 1호가 됐다. 금수저 집안의 윙클보스 형제는 마크와 같은 하버드 재학생이다. 그들은 마크의 프로그래밍 실력에 대한 소문을 듣고 마크에게 접근한다. 그들은 하버드 이메일 주소, 즉 하버드 재학생만 가입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인 '하버드 커넥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마크에게 이야기하며 마크에게 협업을 제안한다. 마크는 바로 제안을 수락한다. 그러나 그날 이후 마크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윙클보스 형제와의 만남을 미룬다. 그 사이 마크는 기숙사 방 안에서 몰래 친구 왈도와 함께 커뮤니티 서비스릐 제작에 돌입한다. 서버비용 등 초기에 필요한 비용은 모두 왈도가 지불하고 지분은 마크가 7, 왈도가 3을 갖는 조건으로 왈도는 '더 페이스북'의 CFO가 된다. 이후 더페이스북은 하버드생을 대상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게 되고 스탠퍼드 대학교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게 된다. 윙클보스 형제는 이 사건으로 이후 본인들의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이유로 마크에게 소송을 걸게 된다. 더 페이스북의 폭발적 성장세를 본 사람중 캘리포니아에 있던 냅스터의 창업자 숀 파커(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있었다. 숀은 더 페이스북이 보다 더 크게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마크와 왈도에게 연락하여 캘리포니아로 조대하게 된다. 마크는 큰 세계로 진출한다는 생각에 기뻤지만 왈도는 숀이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따라서 왈도는 마크에게 캘리포니아로 가는 비용을 주고 본인은 뉴욕에서 더 페이스북을 위한 광고주와 투자자를 찾는다. 이때의 선택이 두 사람의 미래를 크게 바꾸게 된다. 캘리포니아로 마크가 가게 되면서 숀의 조언에 따라 '더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이 된다. 마크는 숀과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지내며 여러 투자자들과 사업가들을 만나 재무적, 전략적 지원을 받게되면서 왈도와 멀어지게 된다. 점차 숀이 왈도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페이스북에서의 왈도의 자리는 없어진다. 숀의 소개로 실리콘벨리의 유명투자자 피터 틸로부터 55만 불의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 왈도라는 주주가 누군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게 되고, 마크는 주변 여러 인물에게 조언을 구해 왈도의 지분율이 0%대에 가까워지게 만드는 계약서에 왈도가 사인을 하게 만든다. 이 일로 마크와 왈도의 사이는 붙잡을 수 없을 만큼 멀어지게 된다. 마크는 이 일로 소송을 또 당하게 된다. 훗날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던 왈도의 이름이 소송의 결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영화의 마지막에 마크는 혼자 남게 된다. 가장 아끼고 가까웠던 친구와 원수가 되고 여러 소송으로 주변에 남아있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마크는 이 일의 시작이됐던 대학시절 여자친구 에리카의 페이스북 아이디에 친구 요청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페이스북과 인간 마크 저커버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이니만큼 각색이 있었겠지만 뉴스로도 확인할 수 있듯 대부분의 이야기는 실화에 바탕을 뒀다. 소송이 한창 진행 중인 현재와 그 소송의 원인이 된 과거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교차하여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연출이 대단하다. 마트 저커버그를 연기한 제시 아이젠버그의 연기가 정말 훌륭해서 진짜 프로그래밍에 빠져사는 공돌이 하버드생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크와 왈도, 숀의 감정과 이야기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라는 회사가 스타트업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잘 들어가 있다. 유명 투자자 피터 틸이 나오는 장면이나 실리콘밸리의 개발자가 일하는 방식 등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참고하기에도 좋은 내용이 많으니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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